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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호의 안고 떠나는 지한파

입력 | 2008-08-29 02:58:00


2005년 10월 부임했던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가 다음 달 워싱턴으로 돌아간다. 32년간의 외교관직에서 물러난다는 그는 28일 고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인들이 마음속으로 환대해준 데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 한국을 자주 방문할 것이며 한국과 관련된 일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지한파로서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