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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연상연하’ 환상의 혼복
입력
|
2008-08-19 0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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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20)와 이효정(27·이상 삼성전기)이 17일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한국에 12년 만에 금메달을 안겼다. 결승에서는 세계 1위인 인도네시아 선수들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둬 온 국민의 속을 후련하게 했다. 4년 후 런던 올림픽에서도 호흡을 맞출 ‘연상녀 연하남 커플’의 연승 행진이 계속되길 기대해 본다.
김남복 kn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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