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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정다래, 평영 200m 결승 진출 좌절

입력 | 2008-08-14 12:14:00


한국 여자 수영의 기대주 정슬기(20·연세대)와 정다래(17·부영여고)의 평영 여자 200m 결승전 진출이 좌절됐다.

정슬기는 14일 중국 베이징 워터큐브 수영장에서 열린 평영 여자 200m 준결승 2조에서 2분26초83으로 5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앞서 열린 준결승 1조 경기에 출전한 정다래는 2분28초28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상위 기록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