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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영광의 올림픽 기수

입력 | 2008-08-08 02:54:00


2000년 시드니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개회식에서 남과 북은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공동 입장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공동 입장은 성사되지 않았다. 올림픽에 3회 연속 출전하는 유도 남자 100kg급 장성호(수원시청)가 태극기를 들고 입장한다. 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얼굴이 된 만큼 멋있게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