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이 9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에서 긴급 모임을 열고 하반기 투자와 고용 확대 문제를 논의한다.
8일 전경련에 따르면 조석래 회장을 비롯한 전경련 회장단은 긴급 모임에서 경제 살리기를 위한 하반기 투자와 고용 창출 등 재계 차원의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경기불황의 장기화 전망에 따른 정부의 정책 방향 및 대응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 회동에는 전경련 회장단 소속 재계 총수와 주요 기업 대표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