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문무일)는 한국전력공사의 전산시스템 납품 비리 의혹과 관련해 한전에 납품하는 3개 업체를 1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등에 있는 M사 T사 I사 등 전산 관련 납품업체에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장부 및 한전과의 계약 관계 서류 등을 압수했다.
이들 업체는 한전이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열 기자 dnsp@donga.com
이들 업체는 한전이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열 기자 dns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