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라질-러시아 핵심 7개종목 투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 브라질 러시아 3개국에 집중 투자하는 ‘코브러시아(KorBRussia)포커스7주식형펀드’를 지난달 27일 선보였다. 이 펀드는 3개국의 핵심우량 대형종목을 각각 7개 골라 투자한다.
펀드 운용은 서울 및 미래에셋 영국 현지법인의 펀드매니저들이 맡는다. 펀드매니저들이 전담국가를 정해 가장 신뢰하는 소수의 핵심종목에만 집중 투자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펀드평가회사 제로인에 따르면 이 펀드와 비슷한 투자전략으로 운용되는 ‘코친디아(KorChindia)포커스7주식형1(C-A)’은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최근 1년 수익률이 32.81%다.
펀드의 벤치마크(비교지수)는 ‘코스피지수(33.3%)+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브라질지수(33.3%)+MSCI 러시아지수(33.3%)’다.
A형은 선취수수료 1%에 연간 보수는 1.85%다. C형과 C-e형은 선취수수료 없이 연간 보수는 각각 2.69%, 2.44%. 이 펀드는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생명이 판매한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