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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씨 KAIST에 1억 기부 “이소연씨 우주비행에 감동”

입력 | 2008-05-30 03:02:00


KAIST는 인기 여배우 한은정(사진) 씨가 다음 달 4일 학교를 방문해 서남표 총장에게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한 씨가 한국 첫 우주인으로 KAIST 출신의 이소연 박사가 선발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한 모습에 큰 감동을 받고 학교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