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일자가 9월 전후로 늦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권종락 외교통상부 제1차관은 27일 “러시아 측에 이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희망 일자를 올해 가을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한국과 러시아 양국은 정상회담 조기 개최를 추진했으나 양국 정상의 일정 때문에 이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이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정위용 특파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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