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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값 껑충 뛸듯… 2011년 원가의 95%로

입력 | 2008-04-16 03:02:00


환경부는 제4차 환경보전중기종합계획(2008∼2012년)을 발표하고 원가에 못 미치는 수돗물 값을 크게 올리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는 t당 577원으로 생산원가의 82%인데 2011년에 95%까지 올릴 계획. 하수도 가격도 원가의 80% 수준으로 인상한다.

환경부는 또 개발사업으로 자연자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자연보호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2006년 현재 국토의 11.1%인데 2012년까지 15%로 늘린다.

자연보호지역은 습지보호지역, 생태·경관보전지역, 야생동식물 보호구역, 국립공원 등 정부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하는 곳.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자연보호지역 비율은 16.4%로 한국보다 높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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