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한림과학원 일송기념사업회는 제3회 일송상 수상자로 노영수(사진) 강동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일송상은 한림대 설립자인 일송(一松) 윤덕선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2006년 제정된 상으로 의학 교육 사회봉사 분야에서 한 명씩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인 노 교수는 대한이비인후과 학회 학술상 및 우수연제상 최우수상을 받고 국내외 학술지에 124편에 이르는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 이비인후과학의 발전에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됐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1시 한림대 고령사회교육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일송 윤덕선 박사의 추도식이 교내 일송 선생 동상 앞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