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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 정치행사 ‘兩會’ 오늘 개막

입력 | 2008-03-03 03:00:00


중국 최대의 정치행사인 ‘량후이(兩會)’가 3일부터 시작된다.

량후이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 정협·통일전선조직)와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대·국회에 해당)를 말한다.

제11기 전국 정협 제1차 회의는 3일부터, 제11기 전국인대 제1차 회의는 5일부터 베이징에서 각각 열린다.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집권 2기를 공식화하는 이번 전국인대에서는 지난해 제17차 당 대회에서 확정한 개혁개방 불변과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견지 등이 강조될 것이라고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이 전망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