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8일 서울 중구 장교동 본사에서 지난해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한 주요 사업장과 임직원들에 대한 ‘한화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단체상 대상은 한화석유화학 여수공장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한화손해보험 본사, 한화L&C 부강 공장, 한화리조트 대천 사업장, 한화석유화학 본사 등 4곳이 수상했다.
개인상은 한화석유화학 울산공장 이상희(239시간 봉사) 대리 등 10명에게 돌아갔다.
한화는 지난해 임직원 1인당 평균 12시간이던 봉사활동 시간을 올해 16시간으로 늘리고 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율도 87%에서 올해 9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150억 원가량의 재정 지원을 통해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유형의 사회공헌사업도 적극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조용우 기자 woogij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