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서류 심사, 현장 실사, 전문가 실사 과정 등을 거쳐 우리담배㈜에 대해 담배제조업을 허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 담배제조업 허가를 받은 곳은 KT&G, BAT코리아, 필립모리스(PM) 등 세 곳에 불과했으며 국내 민간자본의 담배제조회사로는 우리담배㈜가 처음이다.
우리담배㈜는 충남 당진군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자본금 300억 원에 연간 67억 개비의 담배 생산능력을 갖췄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