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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사랑이 쌓이는 ‘빨간 냄비’

입력 | 2007-12-03 03:03:00


해마다 이맘때면 찾아오는 ‘빨간 냄비’가 1일 등장했다. 구세군 자선냄비다. 이 냄비는 189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선보였고 한국에는 1928년 소개돼 올해로 80번째 겨울을 맞았다. 이번 겨울에는 처음으로 기업체 현관 등에 1000개의 소형 자선냄비도 설치됐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이 냄비를 채울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때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