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동아제약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강 회장의 차남 강문석 수석무역 부회장이 동아제약 이사직을 자진 사임했다.
동아제약은 22일 “강문석 이사의 자진 사임으로 임원 소유 주식이 37만5531주(3.75%) 감소했다”고 밝혔다.
강 이사는 9월 ‘추가 이사 선임’ 안건으로 임시 주주총회를 요구하며 경영권 확보를 시도했으나 지난달 말 열린 주총에서 표 대결 끝에 패배한 바 있다.
박용 기자 parky@donga.com
동아제약은 22일 “강문석 이사의 자진 사임으로 임원 소유 주식이 37만5531주(3.75%) 감소했다”고 밝혔다.
강 이사는 9월 ‘추가 이사 선임’ 안건으로 임시 주주총회를 요구하며 경영권 확보를 시도했으나 지난달 말 열린 주총에서 표 대결 끝에 패배한 바 있다.
박용 기자 par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