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수도권]의정부 광역행정타운 조성 탄력

입력 | 2007-11-23 03:07:00


경기 북부의 주요 공공기관이 입주할 의정부시 광역행정타운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김문원 의정부시장과 노창래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사장은 22일 의정부시 금오동 캠프 시어스 터 1만325m²에 2011년 한전 경기북부지사를 짓는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의정부시는 금오동의 캠프 시어스와 카일 등 두 곳의 반환 미군 공여지에 행정타운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금까지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사와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등 두 곳의 공공기관과 행정타운 내 청사 건립 협약을 맺었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 밖에 경기도 제2소방본부, 경기지방통계청 의정부출장소 등 10여 개 공공기관이 행정타운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협의하고 있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