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사상 첫 시즌 6승에 도전하는 신지애(19·하이마트·사진)가 제12회 SK에너지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억 원)에서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신지애는 14일 경기 용인시 88CC 서코스(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김하늘(엘로드) 등 3명과 공동 1위에 올랐다.
해외파들의 첫날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김미현(30·KTF)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50위, 김영(27)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39위에 그쳤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