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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국내 처음으로 ‘요트대학’을 연다.
대표적 해양레저스포츠인 요트(윈드서핑)와 범선(크루즈) 운항법을 배울 수 있는 요트대학은 18일부터 여수시 소호요트장에서 개강한다.
여수시가 올해 교육인적자원부가 공모한 평생학습도시 조성 ‘1도시 1특성화사업’에 선정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전남요트협회가 운영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신청할 수 있으며 1기부터 9기까지 540명을 모집한다.
요트 과정은 1기에 20명씩 180명, 범선 항해 과정은 40명씩 360명이다.
수강료는 요트 과정은 42시간에 5만 원, 범선 항해 과정은 30시간에 7만 원이다.
1기 과정 60명은 16일까지 전남요트협회에 신청해야 한다.
박길철 전남요트협회 전무이사는 “소호요트장이 있는 가막만은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지”라며 “요트학교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도 도움이 되고 해양레저스포츠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공지사항이나 전남요트협회 홈페이지(www.yachtschool.co.kr)를 참고하면 된다. 061-683-4511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