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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울산 현대에 새 둥지

입력 | 2007-07-28 03:03:00


2007 아시안컵 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대표팀의 윙 포워드 염기훈(24)이 전북 현대에서 울산 현대로 둥지를 옮겼다. 전북은 27일 “울산에 염기훈을 내주고 정경호(28)와 임유환(25)을 받는 2 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북에 입단한 염기훈은 31경기에 출전해 7골 5도움의 활약을 펼쳐 K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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