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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련 산업 투자 펀드에 1조 넘게 몰려

입력 | 2007-06-27 03:00:00


물, 농업, 대체에너지 등 환경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에 1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고 있다.

26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삼성투자신탁운용이 올해 4월 내놓은 ‘삼성글로벌워터펀드’에는 3개월이 채 안 된 이날 현재 9906억 원이 모였다. 이 펀드는 각종 수자원을 개발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삼성투신이 이날 판매를 시작한 ‘삼성글로벌 대체에너지펀드’에도 하루 만에 36억 원이 몰렸다.

도이치자산운용이 올해 4월 판매를 시작한 ‘도이치DWS프리미어 에그리비즈니스주식형펀드’도 이날 현재 설정액이 1028억 원으로 나타났다.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이 올해 3월 선보인 ‘글로벌에코테크주식형펀드’에도 1400억 원의 투자금이 몰렸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