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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의 로렌 잭슨(사진)이 여자 프로농구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5년 만에 경신했다.
잭슨은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배 2007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금호생명 경기에서 3점슛 3개를 포함해 56점을 쏟아부었다. 종전 최다는 2002년 2월 23일 겨울리그에서 금호생명의 셰리 샘이 신한은행의 전신인 청주 현대전에서 세운 50점. 잭슨을 앞세운 삼성생명은 금호생명을 96-76으로 꺾고 2연승했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