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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콩마을’ 광주 압촌동에 ‘콩 종합센터’ 문 열어

입력 | 2007-02-27 06:57:00


예로부터 콩이 많이 나서 ‘콩마을(太村)’로 불린 광주 남구 압촌동에 ‘콩 종합센터’가 최근 문을 열었다.

1300평 터에 한옥으로 된 3동의 작업장과 각종 콩, 가공식품을 전시하는 전시실 및 장독대 등을 갖췄다.

이 센터는 앞으로 △콩 가공에 필요한 교육훈련 및 인력양성 △고유 브랜드 개발을 위한 판매지원 △콩 음식 보급 △전통 장류 공동생산단지 조성 등 콩 가공 산업의 구심점을 맡게 된다.

남구는 이 센터를 중심으로 콩산업을 활성화시켜 ‘압촌 메주’를 지리적 표시브랜드로 등록하고 콩 축제, 콩 음식거리 조성 등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인터넷사이트(www.cheongduwon.com)를 통해 콩 관련 정보를 모으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장류를 싸게 공급하는 쇼핑몰도 개설할 예정이다.

20일 열린 개소식과 함께 열린 ‘전통 장 담그기 날’ 행사에는 500여 명이 몰려 전통 메주를 손수 만들고 재래식 장을 담그는 체험을 했다.

황일봉 구청장은 “도농 경계지역에 있고 물과 바람 등 발효 식품 제조에 필요한 여건이 좋은 압촌동을 장류산업 특화기지로 키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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