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동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에 영상미디어센터가 완공돼 3월 말 문을 연다.
대구지역 영상미디어 교육 및 제작의 요람이 될 이 센터는 DIP가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첨단 촬영 및 녹음 스튜디오, 교육시설, 전용 상영관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DIP 관계자는 “영상미디어센터에 이미 첨단 영상제작 시설 등이 갖춰져 이달부터 일부 시민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을 이미 시작했다”며 “다음 달 정식으로 문을 열면 지역 영상산업 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