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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하루 거래량 처음 100억 달러 돌파

입력 | 2007-02-16 03:00:00


서울 외환시장의 하루 거래량(현물환 기준)이 사상 처음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날 외환시장에서 이뤄진 현물환 거래량은 109억9250만 달러로 1990년 시장평균환율제도(외환 취급은행이 원화와 달러를 매매하는 시세에 따라 환율을 결정하는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