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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집 수리-치아 검진-피부 관리…전공 살린 자원봉사

입력 | 2007-02-14 07:12:00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겨울방학 기간에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동의대 건축설비공학과 학생 20여 명은 13일 청각장애인 김모(45·동구 수정동) 씨 집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좁은 집에서 김 씨 부부와 남동생, 자녀 8명 등 11명이 생활한다는 소식을 접한 학생들은 5일부터 집안 내부 공사에 들어갔다.

부산정보대 치위생과 학생 60명은 13일부터 북구 덕천보건지소와 함께 장애인가구와 화명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가 무료 치아 검진과 스케일링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남정보대도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피부미용과 학생들이 지역 주민들을 캠퍼스로 초청해 마사지와 피부관리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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