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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정다빈에게서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입력 | 2007-02-10 16:06:00


탤런트 정다빈(27·본명 정혜선)이 숨지기 바로 직전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함께 어울렸던 정씨의 지인 2명이 사건 당일인 10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정다빈과 즐겁게 술을 먹었다. 우울감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며 “그 자리에서 사진을 딱 한 장만 찍었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둘 걸 그랬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임진환 스포츠동아 기자 photol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