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를 2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 회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전경련 총회는 당초 9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강신호(80·동아제약 회장) 회장이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힘에 따라 새 후보를 찾기 위해 2주일 이상 연기된 것이다.
전경련은 다음 주 중 임시 회장단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 추대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후보 물색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치영 기자 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