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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양동근 짜릿한 버저비터

입력 | 2007-01-15 03:00:00


85-85로 동점. 경기 종료 1.2초 전 공격권을 가진 모비스의 우지원이 양동근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양동근이 오리온스 진영을 날렵하게 파고들며 날린 레이업슛이 버저 소리와 동시에 림으로 쏙 들어갔다.

모비스의 87-85 승리.

모비스는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와의 홈경기에서 3쿼터 중반 19점 차까지 뒤진 경기를 극적으로 뒤집었다.

오리온스의 피트 마이클(29득점)과 마커스 다우잇(23득점), 김승현(12득점)이 2쿼터까지만 45점을 합작한 데 밀려 모비스는 전반을 39-55로 마쳤다. 3쿼터 중반에는 45-64까지 벌어졌다.

4쿼터 종료 5분을 남기고 72-85로 따라붙은 모비스는 4분 33초 전 터진 크리스 버지스(19득점)의 슛을 신호탄으로 연속 득점하며 점수를 쌓았다. 종료 25초를 남기고 크리스 윌리엄스(32득점)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85-85로 기어이 동점을 만든 모비스는 양동근의 극적인 골로 승리를 낚았다.

4연승을 달린 모비스는 23승 9패로 단독 선두. 16승 16패가 된 오리온스는 이날 KT&G를 91-86으로 이긴 삼성(17승 16패)에 4위를 내주고 5위로 떨어졌다.

SK는 창원에서 LG를 81-77로 눌렀다. SK는 LG와의 경기에서 5연승을 달렸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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