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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국세청 고위 간부들 대형세무법인 ‘가덕’ 설립

입력 | 2007-01-05 03:00:00


전직 국세청 고위 간부가 대거 참여하는 대형 세무법인이 출범했다.

세무법인 가덕은 국세청 출신 16명과 미국공인회계사 등 총 75명으로 조직을 구성해 영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가덕에 참여하는 전직 국세청 간부는 황수웅 전 국세청 차장, 봉태열 전 서울국세청장, 서상주 홍현국 전 대구청장, 오문희 류학근 전 광주청장, 최이식 이재만 전 대전청장, 김선홍 전 역삼세무서장 등 9명이다. 또 서울청 조사국 등에서 24년간 근무한 안춘수 씨 등 전직 국세청 직원 7명도 합류했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