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20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CD 91일물 금리는 4.79%로 전날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03년 3월25일(4.81%)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이날 CD금리는 일부 금융회사가 CD 발행금리를 높이면서 장 중 내내 상승세를 보였다.
CD금리가 계속 오르면 시중은행의 주택대출금리는 지금보다 더 오르게 된다.
홍수용기자 leg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