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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워크아웃 결정

입력 | 2006-12-15 11:41:00


팬택계열 채권을 갖고 있는 10개 채권은행은 15일 오후 산업은행 본점에서 회의를 열어 팬택계열에 대한 채권은행공동관리(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채권은행들은 이날 회의에서 채권은행자율협의회 구성 및 운영, 채권행사 유예 대상 채권 범위 및 유예 기간 결정, 자산부채실사 및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 평가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

채권은행들은 이날부터 최장 3개월간 채권행사를 유예하고 이 기간에 외부전문기관의 실사 등을 거쳐 경영정상화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팬택계열 채권을 갖고 있는 12개 은행 가운데 외국계인 중국건설은행과 외상매출담보채권을 보유하고 있어 1차 채권기관이 아닌 기업은행은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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