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가 내년 1월에 선보일 링컨 브랜드의 3500cc급 중대형 세단 ‘MKZ’. 사진 제공 포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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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는 내년에 국내 시장에 7종의 신차를 한꺼번에 내놓는 등 공격 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포드코리아는 11일 링컨 브랜드의 MKZ(3500cc급 중대형 세단), MKX(3500cc급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와 포드 브랜드의 스포츠트랙(4000cc급 스포츠유틸리티트럭), 몬데오 디젤(중형 세단), S맥스(스포츠유틸리티차량) 등 모두 7개 차종을 내년에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 판매 목표는 올해 1700대(이달 말 예상치)보다 47% 높은 2500대로 잡았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다양화되고 있는 수입차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모델을 대거 투입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수년 내 수입차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