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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윙크…내일 새벽 부분 월식

입력 | 2006-09-07 03:01:00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월식(月蝕)을 8일 새벽에 관찰할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사업팀 이동주 연구원은 “8일 오전 3시 5분부터 전국 어디서나 달이 서서히 가려지는 월식을 맨눈으로 관찰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설 때 지구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현상. 이번엔 오전 3시 51분경 달 직경의 최대 20%가 가려지는 부분월식이다.

임소형 동아사이언스 기자 sohy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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