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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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27·오른쪽) KBS 아나운서가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손자이자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인 정대선(29) 씨와 27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윤인구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한승주 전 외무부 장관이 주례를 맡았으며 이명박 전 서울시장, 김한길 정몽준 의원, 강수정 아나운서, MC 김제동 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28일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살림은 정 씨가 유학 중인 보스턴에 차릴 예정이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