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승엽과 TV 파브 광고모델 계약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0) 선수가 1년간 삼성전자 TV ‘파브(PAVV)’의 광고 모델로 활동한다. 삼성전자는 24일 “이달 말 나오는 신제품 파브 TV ‘모젤’의 광고 모델로 1년간 활동하기로 이승엽 선수와 계약을 했다”며 “새 TV 광고는 다음 달 중순에 처음 방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선수는 1995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본격적인 야구 인생을 시작해 ‘라이언 킹’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데이콤, 인터넷전화 070 요금 인하
데이콤은 인터넷 전화 070의 요금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내리고 정액요금제를 새로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070의 시내외 전화요금은 3분당 38원, 이동전화요금은 10초당 11.7원으로 각각 16% 인하됐다. 정액요금제에 가입하면 월 3만 원의 요금으로 유선전화와 이동전화를 각각 250분씩 추가요금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 전국 순회 시승행사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9월 4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전시장을 순회하며 대규모 시승행사를 연다. 시승 차종은 300C, 퍼시피카, 지프, 커맨더, 그랜드체로키 등 5종류로 시승을 원하는 사람은 각 지역 전시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아로마 마사지와 네일 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와 경품도 함께 제공된다.
◆대우조선해양, 옥포만 수심측정 지도 작성
대우조선해양이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가 있는 옥포만 수심을 측정한 지도를 만들었다. 대우조선은 24일 “수심과 해저 지형을 사방 5m 간격으로 측량해 옥포만 해저를 3차원 단면도로 작성했다”고 밝혔다. 옥포만은 하천과 연결돼 비가 오면 흙이 많이 쌓이는 데다 대형선박 프로펠러에 의해 수심이 자주 변한다.
◆글로벌P&T, 버추얼텍 경영권 인수
제지회사인 페이퍼코리아 경영진이 출자한 글로벌P&T는 페이퍼코리아 1대 주주인 버추얼텍 지분 25%와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문 경영진이 소속 회사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내부경영자인수(MBO)’가 이뤄진 것. 페이퍼코리아 이연희 사장은 “이번 경영권 인수를 통해 페이퍼코리아는 전문 경영인에 의한 효율적 경영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