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래마을 영아 유기 사건에 연루된 프랑스인 장루이 쿠르조 씨 부부가 다음 주 중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들의 입장을 직접 밝히기로 했다.
이들을 대리하는 마르크 모랭 변호사는 15일 자신을 접촉한 기자들에게 “쿠르조 씨 부부가 (경찰에 출두해 조사받은) 프랑스 투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입장과 한국으로 돌아가 조사받을지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장소와 회견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파리=금동근 특파원 go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