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취득을 공시하는 회사에 투자하라.’
자사주 취득 계획을 밝힌 상장회사들의 주가는 자사주 취득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탁 취득보다는 직접 취득이 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컸다.
증권선물거래소가 29일 내놓은 ‘자사주 취득, 처분 공시의 주가 영향’ 자료에 따르면 2004년부터 올해 4월까지 자사주 직접 취득을 공시한 기업들은 공시 당일 주가가 시장 평균보다 2.41%포인트 더 올랐다.
공시일로부터 20일(거래일 기준)째 누적 수익률은 시장 평균보다 5.55%포인트, 자사주 취득이 대부분 끝나는 60일(거래일 기준)째는 9.39%포인트 초과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사주 신탁 취득은 시장 평균과 비교할 때 공시 당일 0.75%포인트, 20일째는 3.94%포인트, 60일째는 7.38%포인트 더 올랐다.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