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예비 엔트리에는 김병지(서울), 유경렬(울산), 장학영(성남), 김정우(나고야) 차두리(프랑크푸르트)가 뽑혔다.
예비 엔트리는 대표팀 선수 중 심각한 부상이나 기타 교체 상황이 벌어졌을 경우를 대비한 교체 대기자 명단이다. 대표팀은 15일까지 국제축구연맹(FIFA)에 23명의 최종 엔트리 명단을 통보한다. 하지만 한국의 첫 경기인 토고전(6월 13일) 24시간 전까지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 부상 등 그 밖의 사유로 선수교체가 불가피할 경우 진단서 등을 첨부해 FIFA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그러나 예비 엔트리는 말 그대로 대기자 명단일 뿐 실제 훈련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준비를 하고 있으라는 의미일 뿐이다. 꼭 이들 중에서 교체하라는 법도 없다”고 말했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예비 엔트리 명단을 준비한 것은 비상상황이 발생할 때 시간을 줄이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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