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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펀지]1990년대회 잉글랜드가 속한 조는 □에서 경기

입력 | 2006-04-20 03:06:00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주최 측의 가장 큰 고민은 악명 높은 잉글랜드의 훌리건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고민 끝에 잉글랜드 경기를 아예 고립된 곳에서 치르는 묘책을 생각해 냈다. 잉글랜드를 톱시드로 F조에 배정하고 잉글랜드의 경기는 바다 한가운데 사르데냐라는 섬에서 치르기로 한 것. 만약 훌리건의 난동이 일어나더라도 바다 한가운데 있는 섬을 빠져나오지 못해 경찰들에게 잡힐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아일랜드 이집트가 잉글랜드와 같은 F조에 배정됐다. 이 때문인지 훌리건의 난동은 없었고 잉글랜드 경기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답: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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