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가 실제로 필요로 하거나 관심 있는 정보만을 선별적으로 수집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웹 2.0' 서비스를 활용한 사이트가 속속 늘어나고 있다.
웹 2.0 전문회사 오피니티 에이피는 웹 2.0을 기반으로 한 검색사이트 '레뷰'를 4일 정식 개설했다. 이 사이트에는 웹페이지를 방문한 이용자들이 직접 평가한 점수를 기반으로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대부분의 검색사이트가 일정한 비용을 지불한 회사의 사이트나 노출빈도 수 둥 운용사가 설정한 검색엔진에 따라 검색순서가 결정되고 있다.
한상기 오피니티 에이피 사장은 "인터넷이 광고성 정보와 검색운영자 위주의 정보편중으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며 "웹 2.0 서비스는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또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빠른 시간에 유용한 정보를 얻도록 하는 차세대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최근 인터넷 검색사이트 '첫눈'은 사용자가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정보를 모아 검색해주는 '맞춤형' 검색 서비스를, 인터넷 게임업체 넥슨은 '루니아전기' 게임 이용자들이 인터넷 곳곳에 올라오는 게임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는 검색전송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또 인터넷 커뮤니티 전문업체 토토커뮤니케이션도 여러 명의 운영자가 각자의 취향에 맞게 카페를 꾸밀 수 있도록 한 차세대 카페 '코애니' 등을 시범 운영중이다.
김재영기자 j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