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리학회는 5일 명지대 박영아(朴英娥·46·사진) 교수가 아태물리학연합회(AAPPS) 여성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AAPPS 여성위원회는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7개국의 여성 물리학자들로 구성됐으며 한국 위원인 박 교수가 AAPPS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초대 위원장에 선출된 것.
박 교수는 내년 말까지 세계 여성 물리학자들과의 교류를 추진하고 AAPPS의 여성 관련 포럼을 총괄한다.
임소형 동아사이언스 기자 sohy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