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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말 한마디에 泰 혼란 해결

입력 | 2006-04-06 03:00:00


지난 수개월 동안 사임 압력을 받고도 버텼던 탁신 친나왓 태국 총리가 4일 국왕을 알현한 직후 사임을 결정함으로써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이 다시 주목을 받았다. 푸미폰 국왕은 올해 재임 60주년을 맞는다. 탁신 총리는 6월로 예정된 60주년 기념행사를 시위 속에 어수선하게 맞을 수 없어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힐 정도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