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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우 수석대표 “현 단계서 6자회담 재개 불투명”

입력 | 2006-03-22 17:10:00


북한 핵문제를 논의하는 6자회담의 한국 수석대표인 천영우(千英宇) 외교통상부 외교정책실장은 22일 "현 단계에서 6자회담이 언제 재개될지 전망하기는 어렵고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6자회담 재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이날 미국으로 출국한 천 실장은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7일 미국 뉴욕에서의 북미 접촉 이후 이렇다 할 회담 재개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근 이종석(李鍾奭) 통일부 장관의 '미묘한 정세변화' 발언 이후 미국이 '북핵 문제' 우선에서 인권, 마약, 위조지폐 등 '북한 문제' 전반을 함께 다루는 방향으로 선회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그는 "핵 문제는 압도적으로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천 실장은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등 미국 측 인사들을 만나고 26일 귀국한다.

윤종구기자 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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