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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영애(사진) 씨가 중국 유명 음료회사의 TV 광고 모델이 됐다.
이 씨가 출연한 광고는 17일부터 중국 CCTV1에 방영되기 시작한 눙푸차(農夫茶)의 30초짜리.
눙푸차는 중국 눙푸산취안(農夫山泉) 사가 최근 출시한 신상품으로 한국의 영화배우가 중국 본토 기업의 메인 모델이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이 씨를 내세워 방송 광고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350mL짜리 눙푸차 페트병 겉면에도 이 씨의 얼굴을 넣었다.
눙푸산취안 사는 중국에서는 유명한 생수와 음료 판매회사.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 상하이(上海)에서 3일간 광고를 찍었다”며 “이 씨의 이미지가 맑고 깨끗해 고급 차와 딱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 씨는 앞서 16일 저장(浙江) 성의 성도 항저우(杭州)에서 열린 광고방송 발표회에 참석한 뒤 인근 농촌의 소학교에 5만 달러를 기증해 중국 언론과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하종대 기자 orio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