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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선생의 호통 아직 들리는듯
입력
|
2006-02-28 0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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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장이던 면암 최익현 선생이 일본 쓰시마 섬에서 단식으로 일제에 저항하다 생을 마친 지 올해로 꼭 100년. “내 머리는 자를 수 있어도 내 머리털은 자를 수 없다”며 단발령을 거부했던 꼿꼿한 선비였다. 3·1절을 앞둔 26일 선생의 항일정신을 기리기 위해 쓰시마 섬에서 진혼제가 열렸다. 선생에게 바쳐진 제상은 한국산(産)으로만 차려졌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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