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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14년만에… 金만큼 값진 銅
입력
|
2006-02-15 0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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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강석(한국체대)이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깜짝 동메달을 따내 국민을 기쁘게 했다. 한국 빙속 사상 14년 만의 올림픽 메달에 외신기자들도 놀랐다. 하지만 신예 스프린터의 거침없는 질주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각고의 노력 끝에 무명에서 벗어난 이강석. 그래서 그의 동메달은 금메달만큼 값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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