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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KT&G,현대건설 잡고 공동 2위로

입력 | 2006-02-03 03:05:00


프로배구 여자부의 선두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KT&G는 2일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2006 V리그 현대건설과의 여자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11승 8패로 도로공사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선두 흥국생명(12승 6패)과는 승점 1점 차. 뒤이어 벌어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상무를 3-0으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