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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北정권 옹호 韓美동맹 파기될 위험

입력 | 2006-01-28 03:02:00


자유민주비상 국민회의(대표의장 이철승·李哲承)는 27일 “노무현 대통령이 연두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 김정일 정권을 옹호하고 미국의 대북 정책을 비난하는 발언을 다시 함으로써 한미 동맹이 파기될 위험에 처했다”고 밝혔다.

국민회의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김정일 정권의 마약 및 위폐 제조는 반인륜적 반민족적 범죄인데 이를 감싸고 북의 핵과 미사일을 방치한 채 작전 통제권까지 환수하겠다는 것은 안보체제를 파괴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