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성(性)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하기 위한 ‘틴스타(Teen Star) 성교육 지도자 과정 워크숍’이 17∼20일 대구 수성구 고산성당 생생교육관에서 열린다.
틴스타는 ‘성인의 책임감 맥락에서 본 성교육’이라는 뜻으로 1980년대 미국의 한나 클라우스 수녀가 개발해 세계적으로 확산된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이다.
대구틴스타 성교육센터 이호숙(李浩淑·47·여) 소장은 “청소년들은 인터넷이나 책을 통해 단편적인 성 지식을 얻거나 부모들은 이를 방치하기 쉽다”며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가치관을 균형 있게 잡아주는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053-781-0422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